대구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을 타결해
오는 19일 예정했던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사는 임금을 3.43% 올리고
호봉 체계를 조정하는데 합의한 뒤
오늘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시내버스 노사정 상생협약식을 열었습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사는 앞으로
버스준공영제의 혁신 정신을 존중하면서
시민 세금인 재정지원금을 줄여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8.2% 인상을 고수하면서
오는 19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지만
인상률을 3.43%로 하향 조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