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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담벼락 무너져, 주민 대피소동

한태연 기자 입력 2016-07-13 06:35:50 조회수 0

어젯밤 11시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높이 2미터 폭 4미터 크기의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습니다.

이번 사고는
철거가 예정이었던 건물에서 났는데,
안전펜스등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하지 않아
주민들이 사고우려에 대비해 줄 것을
사전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동구청은 사고 현장에 나와
피해상황을 파악했는데,
날이 밝는 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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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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