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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증상에도 입원..보험금 타낸 50대 입건

김은혜 기자 입력 2016-07-11 10:46:48 조회수 0

대구 남부경찰서는
가벼운 증상에도 입·퇴원을 반복하며
억대 보험금을 타낸 56살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5월,
6개 생명보험상품에 가입한 뒤
위염, 발목염좌 등 가벼운 증상에도
대구와 대전 등지 병원 20여 곳을 돌며
1년 반 동안 34차례 입원 치료를 받아
1억 8천여 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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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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