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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교육수도 이름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조재한 기자 입력 2016-07-11 16:44:00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선포하고, 교육에서 만큼은 대구가
1등이라는 자부심을내보였는데요.

그런데 최근 고등학교 교사의 생활기록부
조작에 이어 중학생이 교무실에 침입해서
시험 답안을 수정한 일이 벌어졌고, 교감과
여교사의 부적절한 관계 등 부끄러운 사건이
잇따라 불거져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고
해요.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이런 도덕적 기강해이 때문에 교육신뢰가
떨어지게 돼 매우 안타깝습니다. 구성원들이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자성의 기회를 가지겠습니다." 하면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에 대해 복무기강 일제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어요.

네.. 외화내빈이라는 비아냥을 듣지 않으려면
속으로 곪은 곳이 없는지 제대로 살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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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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