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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 시스템이 포항에 이어 경주에도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뿐만 아니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도착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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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300번 버스가 도착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새로 설치된
단말기 화면을 쳐다 봅니다.
버스의 위치와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등 대도시는 물론
포항에도 지난 2008년 도입된 것에 비하면
늦은 편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INT▶박희정/경주시 내남면
"경주에는 차가 자주 없는데 이렇게 자주
알려주니까 이거 보고 빨리빨리 알 수 있으니까
버스를 더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경주시 버스 정류장 800여 곳 가운데
버스 승객들이 많은 시내와 관광지 100곳에
우선적으로 설치됐습니다.
승객수가 적어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의 버스 이용객은 휴대폰을 이용하면
버스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경주 시내버스 160여 대의
모든 도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버스에 장착된 GPS가
실시간 위치 정보를 경주시 교통정보센터로
전송하기 때문에 버스 고장이나 돌발상황 등에
대한 경주시의 관리 감독도 강화됩니다.
◀INT▶윤의수/경주시 교통행정과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포항과 울산을 지나는 12개 노선
정류장과 시 외곽 지역 등 200여 곳에도
버스정보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S/U)경주시는 내년까지 경주 전역에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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