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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골퍼 내세워"...스크린골프 개발 수십억 사기

양관희 기자 입력 2016-07-04 10:32:12 조회수 0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2년여동안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퍼를 홍보모델로 내세워 세계 최초로 3D 스크린골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속여 46명에게 비상장주식
15만주를 팔아 14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54살 송 모 씨를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은 스크린골프 총판권을 팔겠다고 속여 4명에게 7억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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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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