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구미시의원, 의장선출 부정선거 의혹제기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7-04 16:41:09 조회수 0

구미시의회 시의원 9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때 일부 시의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인증샷을 찍어
이를 서로 확인하는 등
조직적인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이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이를 막는 방안을 세워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요구했지만 묵살당했고 이 때문에
서너명의 의원이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선거로 당선된 김익수 의장과
김태근 부의장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민,형사상 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