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6 글로벌 새마을 포럼이
어제 경주에서 개막돼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새마을운동을 접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가난을 극복한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2016 글로벌새마을포럼이 열렸습니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미얀마, 스리랑카 등 국내외 정부 고위인사,
학계, NGO 관계자 등이 참석해
12개 주제에 대해 발표,토론을 이어갑니다.

◀ＳＹＮ▶최외출 회장/글로벌새마을포럼
"이번 포럼이 새마을 운동을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로 활용하는 논리를 제공하고, 자료를 제공하는 데 좋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UN이 제시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새마을개발을 활용해
빈곤퇴치,공중보건과 시민의식 향상,
경제성장, 좋은 리더십과 글로벌 협력 등을
달성하자는 취지입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아시아,아프리카 등
15개국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저개발국가 86개국, 4천 2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관용 경북도지사
"새마을운동을 통한 세계 가난 극복의 깃발을 들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국제관계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민간외교 차원에서 더 강화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UN NGO컨퍼런스에서
새마을 운동을 통한 빈곤탈출 경험이
세계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데 이어
글로벌새마을 포럼이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에
학문적 뒷바침이 돼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