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1]대행진-대구공항 어떻게 되나?

금교신 기자 입력 2016-06-23 17:37:29 조회수 1

◀ANC▶
영남권 신공항이 백지화되면서
김해공항 확장이 발표됐습니다만
그 전제는 대구공항 존치였습니다.

그러나 대구공항은 K2이전과 묶여 있는
상황이어서 대구공항이 과연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갰습니다.

권기자, 김해 공항 확장과 대구공항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자세히 얘기해 주시죠
. ◀END▶
◀VCR▶
네, 영남권 신공항 입지 용역을 발표한
프랑스 용역기관은 김해공항 확장으로
최종 결론을 냈습니다.

그런데 그 전제가 대구공항을 그대로 두는
것이었는데요.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영남 지역 항공수요를 4천만명으로 보고
3천 800만명은 새로 확장되는 김해공항이 맡고
나머지 200만명은 대구공항이 담당한다는
겁니다.

김해 공항 확장안이 영남권 항공수요를
모두 해결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항공 수요 폭증에 따른 민원을 없애기 위해선
대구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ANC▶
그런데 대구공항은 K2이전과 맞물려 있지
않습니까?

K2가 이전되면 대구공항은 당연히 따라가는
것으로 되있기 때문에 국토부 발표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데요..

◀VCR▶
네 현재 국방부가
총사업비 7조 2천여억원 규모의
K-2이전 사업을 최종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대구공항 존치가 언급돼
대구시나 국방부 모두 어리둥절한 상황입니다.

국토부가 용역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방부와 사전 조율도 전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크게
세가진데요.

첫번째, K-2 이전을 전면 취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십년간 소음과 재산권 피해를 본
대구 동구 주민의 반발에다
대구시의 신 발전축이 사라지게 됩니다.

두번째는 K-2기지에서
민간공항 기능만 남기고
군공항과 부대만 이전하는 방식인데요.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따라
대구시가 대구공항과 K2부대 땅을 팔아
군부대 이전비용을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대구공항 존치로 개발이 불가능해진
민간공항 부분에 대해
국가가 예산을 보전해줘야 합니다.

이 경우 수원이나 광주 등
군공항을 옮기는 다른 지역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합니다.

셋째는 당초 계획대로 대구공항이 포함된 K2를 모두 이전하는 건데요.

그 전제는 3.5km길이의 활주로에
대구와 가까운 곳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민간 공항 부문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이 필수적입니다.

결국 이모든 가능성을 검토해
대구시가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ANC▶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늘 국토교통부를
전격 방문했다죠?

◀VCR▶
네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국토교통부를 항의방문했습니다.

지역의 분위기를 전하고
지난 정권때까지 6차례나 부결된
김해 공항 확장안이 갑자기 나오게 된
배경과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

또 소음과 안전, 확장 불가능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김해공항이
과연 영남권 항공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관문공항이 될 수 있는지
국토부의 납득할 만한 해명을 요구했고,
대구공항 존치를 내건 배경과 후속 대책을
물었습니다.

<끝>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