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건설이 다시 무산되면서
밀양을 지지했던 대구와 경북, 경남
지역민들은 큰 실망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입지선정 결과 발표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밀양이나 가덕도 둘 중 한 곳이 결정되지 않고, 제3의 결정이라 의외의 결과에
놀람과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역경제인들도 원료를 수입해 가공한 뒤
완제품 수출하는 기업이 많지만
대구공항에 국제선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공항 건설이 또다시 무산돼,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기회를 잃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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