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장으로
위기의 대학을 이끌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현 총장을 재선임했는데,
자~ 계명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뒤
초대 총장부터 시작해, 4대에서 7대,
또 9대에서 11대까지 무려 8번,
임기 32년의 총장이 탄생하게 됐어요.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
"여러 차례 고사했습니다만,
법인이사님들 권고를 거절 못했습니다.
앞으로 4년이 대학의 골든타임으로
대학의 존폐가 걸려 있습니다."하며
재선임의 소감을 말했어요.

허허,8번이나 같은 인물을 총장으로 뽑는 걸
보니 계명대에서는 총장 될 만한 다른 인물이
없는 건지 아예 인물을 키우지 않는 것인 지
그게 궁금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