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학교의
중금속 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조사결과가 나온 78개 학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2개 학교에서
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이전과 다름없이
우레탄 트랙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구시교육청 안창영 평생체육보건과장 (남자)
"몇몇 학교가 아직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공문도 보내고 전화로도 알리고 있는데..
학생들 건강문제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하며 앞으로 문제 있는 우레탄 트랙을 모두
교체하겠다고 했어요.
허허, 수도권에서 학교의 중금속 우레탄 문제가
터진 지가 언젠데, 현장에선 아직도
강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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