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대구지역 12명의 국회의원들이
지역 관련 첫 공식 활동으로
어제 대구시교육청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는데요,
누리과정과 지역간 교육격차 문제 등에 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고 해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누리과정을 이런 식으로 지속할 수 없고
뭔가 조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동의하십니까?"
라고 묻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이 상태가 지속되면 내년에는 자신없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부족분을 메워주지 않으면
교육현장이 더 어려워집니다." 라고 했어요.
네...
현장의 소리를 들었으니, 이제는 의원님들이
정부와 청와대를 향해 제대로 목소리를 내어 줄 차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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