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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해 주겠다" 보이스피싱 조직 관리자 구속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6-01 10:50:20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011년
중국에 콜센터를 설치한 뒤
"대출을 해 주겠다"고 전화를 걸어
대출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690여 명으로부터
21억 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2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가 가담했던 보이스피싱 조직은
지난해 경찰에 적발됐는데,
조직 관리책이던 이씨는
중국으로 도망갔다가 중국 공안에 검거돼
지난달 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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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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