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주기 때 전교조에서 만든 교과서로
수업을 한 대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경고 징계를 받자,
지역의 전교조와 시민단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월호 수업교사를 감사하고
징계한 대구시교육청이 오히려 징계대상이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이에대해 대구시교육청 김영탁 교육국장
"세월호 수업은 해도 되는데, 그걸 굳이 신문에
밝히니까 교육부에서도 조사를 하라 하고,
우리도 참 입장이 그렇습니다."
이러면서 같은 식구인 교사를 징계하는 게
마음 편한 일은 아니라고 했어요.
허허허허 네...
조용하게 했으면 문제 없었는데
결국은 들킨 게 죄다.. 이겁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