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의 총장 공백사태가 21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교육부의 행정권 남용으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교육부를 상대로 피해보상청구 소송을 하기로 하고 3천명의 소송인단 모집에 들어갔다는데요.
경북대학교 박상연 총학생회장
"교육부가 아무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총장 임용 제청을 거부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 모두가 잘못됐다고 하는데 우리 학생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이러면서 나쁜 역사를 후배들에게 남겨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피해 보상 청구 소송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배경을 설명했어요.
네---
제자들의 목소리에
현실 타령을 해온 교수님께서
뜨끔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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