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와 경북, 울산, 대전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 교육감들이 전교조 전임자
직권면직에 반발하는 성명을 냈는데요.
자~ 이뿐 아니라 교육감 직선제 이후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나 누리과정 등 정부추진
정책을 두고 교육감 사이에 불협화음이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어요.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
"교육감 협의회 가보면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교육부에서 하라는 걸 안하고
버틸 수도 없고..." 이러면서 진보교육감이
많은 시도 교육감 협의회 참석하는 게
영 내키지 않는다는 속내를 털어놓았어요.
허허허허..
21세기에 교육 현장에서조차
이념의 덫에서 허우적대고 있으니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이 걱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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