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경상북도가 감염병 관리대책을 강화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기존의 7개 기관, 61병상에서
13개 기관, 78병상으로 늘리고,
포항, 안동, 울진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음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1억 8천 만원을 투입해
기본실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시·군 보건소와 31개 응급의료기관에도
선별진료소, 음압 에어텐트, 열감지카메라 등
감염병 관리장비 구입에 29억여 원을
투입했습니다.
또, 역학조사관 2명을 신규로 충원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군 보건소에 연결된
표준화된 방역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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