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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입정원 조정 이달 말 윤곽

조재한 기자 입력 2016-05-21 06:16:10 조회수 0

◀ANC▶
산업과 교육을 연계하는 '프라임 사업'에 따른 대학의 입학정원 조정이
이 달 말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프라임사업'에 선정된 대학뿐 아니라
탈락한 대학들도 정원조정을 추진해고 있어
올해 대입에서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이 달초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프라임 사업'에 전국에서
21개 대학이 선정됐고
이들 대학은 입학정원 4천 200여 명을
조정합니다.

인문사회, 자연계열 위주로 정원을 줄이고
이공계열은 단과대나 학과를 신설해
정원을 늘립니다.

'프라임사업'에 탈락한 대학도
대부분 당초 마련한 정원조정안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INT▶프라임사업 탈락 대학 관계자
"안줄어드는 학과가 없을 정도로 거의 다 줍니다. 대부분 모든 과가 정원 조정 다했습니다.
지금 현재로는 그냥 그대로 가는걸로.."

다만, 탈락한 대학들은 학과 신설 등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정원조정 규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프라임사업 탈락 대학 관계자
"인원은 일부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원안을) 다 갖고 가기는 어렵고,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논의는 됐지만
법인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을 해야 됩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이 달 안으로
대학별 정원조정안을 받아 전형위원회를 거쳐
정원조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S/U)대입수시모집을 석 달여 앞둔 지금까지도
대학별, 학과별 모집정원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올해 대학입시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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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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