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종대왕 아들들의 태가 한 곳에 묻혀있는
성주에서 생명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나흘동안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이어집니다

한태연 기자가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조선시대 세종의 왕자들의 태가 묻힌 태실에서 성화와 함께 생명문화선포식이 열립니다.

생명을 주제로 한
'2016 성주생명문화축제'에는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태국 등 5개
전통무용팀들이 참가했습니다.

◀ＩＮＴ▶김항곤 성주군수
"생명의 존엄성을 높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을 가지고 또, 축제와 같이 연결해
생명문화축제를 열게 됐습니다."

성밖숲 무대에는 생테마관을 비롯해 활테마관,
사테마관 등 생명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
마련됐습니다.

◀ＩＮＴ▶도일회 성주문화원장
"500년 가까이 되는 왕버들이 생명의 무궁함,
이것을 주제로 해서 또, 이것을 테마로 해서
우리 생명문화가 영원히 이어진다는
그런 뜻에서..."

또, 성주명물 참외 홍보관이 마련돼 있고,
한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는 21일 토요일에는
성주군청에서 시가지를 거쳐
성밖숲 무대까지 3시간에 걸쳐
태봉안 퍼레이드도 열립니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 행사장에서
전통시장까지 트램기차를 무료로 운행합니다.

S/U]왕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생명문화축제는
성주 성밖숲과 전통시장 등 성주 일원에서
일요일인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