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최근 이공계 대체복무 폐지계획을
발표한 이후 각계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장, 한국산업기술인회장 등
과학기술인 출신인 대구의 서상기 의원도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부가 과학기술발전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어요.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
"국방력을 단순히 병력숫자로 채우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일 뿐입니다. 병력 충원이 아니라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들을 통해 최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라며 국방부의 사고 방식이 근본부터
잘못됐다고 꼬집었어요.
네..
군인 숫자가 줄어들면
장교들 보직 자리도 줄어들테니
국방부는 그게 걱정이 되는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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