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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대에 청년취업 거점센터 문열어

박재형 기자 입력 2016-05-18 16:25:46 조회수 0

◀ANC▶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걱정이 큰데요.

경북 남부권의 청년 취업을 책임 질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대구대학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10.9%,
4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각종 일자리 박람회장은 취업준비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INT▶임설화/대학교 4학년
"3학년, 4학년 되니까 느낌이 오고, 취업의 문턱이 높은 것 같아요. 거의 원서는 많이 넣는데 하는 곳마다 떨어지고 하니까..."

취업에 관련된 정보가 부족한
지역 대학생들의 어려움은 훨씬 큽니다.

◀INT▶이성은/대학교 4학년
"중소기업 같은 곳을 알지 못하는 데가 많아서 그런 정보 같은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었으면 좋겠고..."

경산 대구대학교에 '대학창조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고 청년들의 취업문제 해결에
본격 나섰습니다.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1대 1 취업 면담 등을 통해
여러 고용 기관에 분산된 취업 지원기능을 통합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할 예정입니다.

◀INT▶홍덕률 총장/대구대학교
"여러 관련 기관들을 네트워킹해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도 주고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해서 운영하는 사업들을 하게 될 겁니다."

경산의 10개 대학, 5만 명의 대학생을 비롯해
경북 남부권 지역 대학생들이
취업에 도움을 받게 됩니다.

◀INT▶정병윤 경제부지사/경상북도
"시군과 협력을 해서 예산 지원도 강화하고
각종 정보 제공도 많이 해서 실질적인 일자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구미대를 시작으로
올해는 대구대와 동국대, 한동대 등
경북지역 4개 대학교가
권역별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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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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