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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양반행세가 능사인가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5-17 17:55:03 조회수 0

다음달 영남권 신공항 입지 발표를 앞두고
부산지역 정치권이 유치경쟁을 하지 않겠다던 영남권 5개 시,도 단체장의 합의를 어기고,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밀양 유치 반대 여론을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서자
지역 정치권에서도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어요.

남부권 신공항 범 시,도민 추진위원회
강주열 위원장
"우리 정치권이 왜 가만히 있는지에 대해
울분에 찬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대구 국회의원들이 부산의 자제를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그걸로는 안됩니다." 이러면서 원칙만 강조하면서 점잔 빼고
있다가는 큰 코 다칠 것이라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어요.

네---
체면과 품위 따지면서 뒷짐 지고
양반 행세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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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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