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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대행진 여는말..야당은 '분노',여당은 '절망'

이태우 기자 입력 2016-05-16 15:04:02 조회수 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태웁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5.13 회담 정신이 고작 사흘 만에
파기됐습니다.

모레 열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곡으로
쓸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야당의 요청에,

박 대통령이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국가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안된다' 였습니다.

이른바 '협치' 정신 파기에 야당은
'분노'하고 여당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로써 바뀌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을 분명해 했고, 당장 거대 야당의
반발 속에 남은 1년 7개월은
정치적,사회적 혼란기가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5월16일 mbc 뉴스 대행진, 동화주택,
디앤엘에이엠씨, 주식회사 서한 제공으로
먼저 국내외 주요 뉴스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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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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