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제 음주단속에 밤낮이 없게됩니다.
음주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이 수시로 단속하기로 한 건데요.
단속과 처벌 기준도 강화됩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전 출근길, 포항 상도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연이어 음주 측정기를 붑니다.
◀SYN▶경찰
"안녕하십니까~ 음주 단속 중입니다...
네, 안녕히 가십시오."
음주 운전만큼이나 숙취 운전도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야간에 집중적으로 하던 음주 단속을
주간에도 하는 겁니다.
◀INT▶이상원/운전자
"(아침부터 단속을 하니) 좀 긴장도 되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심야시간 포항의 한 도로.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의
정지 명령을 어기고 2㎞ 가량 달아나면서
순찰차 등 골목에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검거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4%로 나왔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날로 커지자,
시민들도 경찰의 단속기준 강화에
찬성하는 분위깁니다.
◀INT▶김기태/운전자
"(단속 강화를)찬성합니다. 점심에도 반주로
술을 많이 마시니까..."
경찰은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몰수하거나
음주로 인한 사망ㆍ상해 교통사고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INT▶이성완/포항남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우리 경찰은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운전자가
술 한잔을 마셔도 운전을 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음주운전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원인 중
10% 이상을 차지합니다.
경찰은 행락철이 다가오면서 낮에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행락지 인근 단속도 벌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