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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대행진-대구경북 신공항 유치위 '부산 규탄'

금교신 기자 입력 2016-05-12 17:05:41 조회수 1

◀ANC▶
영남권 신공항 유치를 위해
부산지역의 움직임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치 활동을 금지한 시도지사 합의를
지켜오던 대구경북 신공한 추진위원회가
긴급 회의를 열고 부산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박재형 기자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기자, 오늘 지역 신공항 추진위의 회의내용
전해주시죠..
◀END▶

◀VCR▶
네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가
긴급 운영위원회를 연 것은 1년만입니다.

그동안 일체의 유치활동을 금지한
영남권 5개 시도지사의 합의 정신에 입각해
활동을 사실상 중단해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부산지역의 유치 활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오늘 회의를 열고
부산지역 규탄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지역 신공항 유치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부산지역의 막무가내식 유치경쟁은
또 다시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정치쟁점화 하는
것으로 이는 영남권 5개 시도합의 정신을
위반하는 것으로 즉각 중단돼야 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또 부산시가 신공항을 아무런 관련없는
K-2 이전과 연계하는 등 명백하게 여론을
호도하고 있고 각종 관변단체를 동원해
신공항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즉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정부에 대해서도 공명정대하게 신공항
입지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반드시 6월말에
발표해 대통령 공약사항을 이행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신공항이 정치쟁점화되면 이명박 정부때처럼
무산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ANC▶
그동안 부산지역에는 어떤 유치 활동이
벌어졌습니까?

◀VCR▶
네 지난 9일 부산지역 상공인 40여명은
가덕도를 찾아 신공항이 반드시 가덕도에
와야 한다면서 기원제를 지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의 행보는 더욱 노골적인데요

연일 신공항과 관련해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밀양에 신공항이가면 정부가
객관적 평가가 아니라 정무적 판단을
한 것이라거나, 가덕도에 신공항이 오면
남는 예산으로 K-2이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라는 것 등입니다.

서시장은 부산 정치권과 함께 노골적으로
가덕도를 홍보하면서 정부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관변단체들도 가덕도 유치 운동을 잇따라
계획하는 등 총선이후 부산지역의 홍보 활동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ANC▶
그렇다면 대구에서도 부산과 같은
유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인가요?

◀VCR▶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범시도민 신공항 유치위도 부산에 대한
자제를 촉구했지만 이제껏 그래왔던것 처럼
별도의 유치 활동은 벌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무대응 전략을
그대로 따르겠다는 것인데요

이런 대응방식이 오늘 유치위 운영위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다수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운영위원들은 부산은 똘똘 뭉쳐 가덕도 유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대구경북은 너무나
조용히 기다리기만 한다면서 대응전략을
바꿀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일 저녁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만나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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