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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6차 산업이라는 용어가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1차와 2차, 3차 산업을 복합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칠곡군이 농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6차 산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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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을 여는 '농업 6차 산업관'
종합가공실에서는 칠곡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추출, 건조해서
다양한 형태로 가공합니다.
음료와 잼,과자와 빵, 떡 등
다양한 시제품은 평가와 검사를 거친 뒤
마케팅,컨설팅 지원을 통해
상품화됩니다.
◀INT▶ 이경숙 소장/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참외라든지,딸기도 지금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특히 칠곡은 양봉특구입니다.
그래서 꿀을 활용한 제품 개발쪽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그리고 앞으로
그걸 중심으로 산업화를 할 계획입니다"
칠곡군은 다품종 소량생산인 지역의 농업특성과 대구,구미와의 대도시 근접성을 감안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소규모 창업농가를 육성해
농산물 가공교육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안정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운영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INT▶ 백선기 칠곡군수
"1차 단순가공만 해서 식품제조업체에
납품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고,완제품을
생산해서 소비자한테 적정 판매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병행해서 추진할 그런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S/U)"농산물의 생산과 가공,판매 등
6차 산업화 전 과정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 6차산업관이
침체에 빠진 칠곡 농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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