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반 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네거리에서
택시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전제품 전문매장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66살 이 모 씨와 14살 김 모, 손 모 군이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 씨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한편,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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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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