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의 대표적인 축제 가운데 하나인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약전골목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사상체질진단과 한방 진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양관희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358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약재 전문시장인
대구 약령시.

약전골목 일대가 축제의 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약령솔문과 약초꽃동산에서 나오는
한방의 향기는 축제 분위기를 돋구고
사상체질 진단과 한방 진료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습니다.

◀ＳＹＮ▶김윤재/한의사
"선생님은 소양인 체질이십니다. (예)
좋은 식품들이 돼지고기, 소고기, 생계란,
토란 이런 것도 좋습니다."

참가자들은 환과 약첩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방의료에 한 걸음 다가갑니다.

◀ＩＮＴ▶이수민/대학생
"저희는 한약 개발을 배우고 있는데 이 축제에
와서 전공이랑 관련성이 많은 것 같아요.
십전대보환 만드는 것이나 전통예절체험이나
우리전통문화를 더 알렸으면..."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2001년부터 해마다 정부로부터
우수, 유망 축제로 선정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방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순회/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대구시민 관람객을 모시고 있으니까 시민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약령시를 많이 사랑하고 많이 놀러 와서 약령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s/u] 이런 한방족탕체험을 할 수 있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오는 8일 일요일까지 대구 남성로
약전골목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