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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엑스코, 인건비 등 비용정산도 엉터리

도성진 기자 입력 2016-05-03 16:28:29 조회수 1

◀ANC▶

대구 MBC가 단독 보도해드리고 있는
'엑스코 매출 조작 파문' 속보입니다.

엑스코가 최소 16억 원의 매출을 줄인
허위정산서를 만든 것외에도
인건비 등 비용 정산도 엉터리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횡령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엑스코가 그린에너지 엑스포를 열며
공동주관사에 수익금을 덜 주기 위해 정산서에 7년간 매출을 축소한 규모는 자체감사를 통해 16억6천 500만 원으로 드러났습니다.

C.G]그런데 엑스코와 공동주관사인
한국에너지신문과 나누기로 한
수익금의 차이를 보면
매출 축소액보다 훨씬 많은 22억원 이상입니다.
C.G]

수익금을 덜 주기 위해 매출 축소에 이어
비용을 부풀리는 등 추가적인 회계부정까지
저질렀을 수 있다는 얘긴데
인건비 내역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발견됐습니다.

C.G]에너지신문에 제출한
이중 정산서에 기재된 금액과
엑스코가 실제 투입한 인건비라 주장하는 금액,
신문사가 인정하겠다는 금액 등
모두 3가지 종류의 인건비가 존재하는 겁니다.
C.G]

◀SYN▶그린에너지 엑스포 관계자
"(엑스코)직원들 인건비 보면 팀장이 6개월,
담당 직원은 1년, 또 뭐는 3개월, 6개월 이런식
으로해서 그냥 인건비 때려잡아서 6년간 8억
8천만원입니다."

전시 규모나 기간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도서인쇄비는 물론,
비용 처리된 항목별로
석연찮은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SYN▶그린에너지 엑스포 관계자
"행사비 안에서 신문값도 떨고 명함비도 떨고
기본적으로 이런건 거기에 포함될 사항이 아니거든요. 한 해 도서인쇄비를 약 1억씩 썼습니다."

이 때문에 엑스코 자체적으로도
에너지신문에 변상해야 할 금액이
10억 원 정도라고 추산할 뿐
회계가 엉망이다 보니
횡령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엑스코는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회계 장부의 구체적인 내역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SYN▶엑스코 임원
"정말 1원이라도 착복한 게 있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우리 회계를 비롯해 감사까지 동원해
다 조사를 했어요. 조사했더니 우리 직원이
단 1원도 착복한 건 없어요."

S/U]"이에 대해 한국에너지신문 측은
매출 누락과 엉터리 비용 정산 등 엑스코의
전반적인 회계 처리를 믿을 수 없다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제소를 거부한 채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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