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로스쿨이
입학전형 공정성과 관련해
교육부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입학실태 조사 결과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상을 적거나
추정가능한 경우가 29건 확인됐다며
서울대와 고려대 등 15개 대학에
기관경고와 법학전문대학원장에게는
주의조치를 내렸습니다.
경북대는 수험생이 기재 금지된 신상정보를
썼지만 전형관리를 소홀히 했고,
영남대는 공정성 훼손 우려가 있는
보호자의 근무처와 보호자 성명을 기재하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자기소개서 신상기재가
합격과의 인과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다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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