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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을 가는
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게 됩니다.
학생부 전형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는데요.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을지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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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고등학교 2학년 교실입니다.
중간고사를 앞두고도 최종 관문인 대입 준비도 한창입니다.
◀INT▶김나연/대구여고 2학년
"내신공부만 위주로 하면 수능이나 모의고사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통 내신기간 아닐때는
수학문제를 모의고사나 4점짜리 어려운 문제를 중점적으로 풀고 있습니다."
[C.G]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모집 비중이
73.7%로 수시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수시 가운데는 학생부교과전형이 40%,
학생부종합전형은 23.6%를 차지합니다.
정시는 비중이 26.3%로 줄어든 가운데
수능위주가 22.8%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C.G]
수시 비중이 해마다 커지면서
수시 대비가 대입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INT▶정지원/대구여고 2학년
"내신성적을 제일 신경쓰고
학교에 대회나 동아리활동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서 2학년이 그런 활동할 마지막
기회잖아요. 그런 활동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논술비중이 줄어들지만 수도권 대학을 위주로 논술을 유지하는 곳이 많고, 일부 대학들은
여전히 높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해
수험생 상황에 맞는 준비도 중요합니다.
◀INT▶차상로 진학지도실장/송원학원
"학생부가 제대로 관리안된 상위권은
논술전형을, 중하위권 학생들은 적성검사를 준비하는게 수시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18학년도부터 처음 도입되는 영어절대평가는 수시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고
정시에서는 반영비율을 대학 자체적으로 정해
영어가 당락에 주는 영향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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