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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경산 화장품산업단지 성공 가능성은?

박재형 기자 입력 2016-04-27 11:18:39 조회수 0

◀ANC▶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은 화장품 한류바람을 타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가 투자하기로 한
경산 화장품 특화산업 단지의 성공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중국에서의 한류 열풍은
한국 화장품으로까지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한국 화장품 매장에는
젊은 중국 여성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우뤼야오/중국 칭다오
"한국화장품이 유럽보다 값이 상대적으로 싸고 화장품 사용하면 얼굴이 예쁘게 나와요."

◀INT▶후혜예/중국 상하이
"주변에 한국화장품 사용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값도 비싸지 않고 좋다고 생각해요."

중국 신생활 그룹이
경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이유도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브랜드가 중국인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이 중화권을 넘어
동남아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경산 화장품특화산업 단지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INT▶이창언 교수/대구한의대
"정말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게 첫 번째 일인 것 같고요. 그다음 두 번째는 정말 우수한 인재들이 이 산업에도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게 역량을 모아야 하는 인재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액은
24억 5천만 달러로
3년 전보다 3.5배 급신장하는 등
전반적인 수출 부진에도
한류 열풍을 등에 업은 화장품은
수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S/U) "이 때문에 국내 최대 화장품 수출기지로
거듭나겠다는 경상북도의 전략이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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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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