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해 방송된 '대구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중계방송이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스포츠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색적인 방송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드론 레이싱 중계는 올해도 이어질 예정인데요.

이번 수상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을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색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의 묘미.

지난해 대구에서 펼쳐진
FPV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중계방송은
색다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ＳＹＮ▶ 최경용 이사 / 한국모형항공협회
드론레이싱 중계방송 중
"이번이 정말 최초입니다. 지상파에서 이런
경기를 중계한다는 건 전무후무한
일이었거든요. 이번이 아주 획기적으로 첫
방송이라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이 대구MBC의 드론 레이싱 중계방송이
지난 16일 미국에서 열린
제 49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스포츠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드론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대구시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가 R&D면이나 지리적 조건이나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협력기관들 간에 협업의 문제에
있어서나 대구가 드론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최상의 지역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9월에도
대구 드론 페스타가 예정된 가운데,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국제대회로
업그레이드 돼, 중계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