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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야당 정치서비스 제대로 받게 될 것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4-19 15:39:42 조회수 0

31년만에 대구에서 정통 야당 출신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부겸 당선인은
대구시가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 가운데
정치권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야당의 반대로
지지부진한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데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어요.

김부겸 대구 수성갑 당선인,
"야당 국회의원 한 명 들어온다고 뭐가 바뀌겠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두고 보 세요, 사회적인 분위기가 바뀔 겁니다.
지금까지 그런 정치서비스를 못 받아보신 겁니다." 라며 결과에 책임지는 성숙된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어요.

네...
잘 키운 야당 국회의원 하나,
열 명의 여당 국회의원 안 부럽다,
이런 소리 듣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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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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