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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후 숙박형 수학여행 크게 줄어

조재한 기자 입력 2016-04-15 15:40:24 조회수 0

세월호 사고 2주기가 다가온 가운데
숙박형 수학여행은 크게 줄어들고
소규모·테마형 여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숙박형 수학여행을 간 초·중·고·특수학교는
2013년 267개에서 지난 해 143개 학교로 줄었고
올해는 134개 학교만 예정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74개 학교에서
8개 학교로 숙박형 수학여행이
거의 없다시피했고
중학교도 100개 학교에서 36개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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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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