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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추가 교부 거부당하자 용지 찢어

김철우 기자 입력 2016-04-13 11:10:44 조회수 0

투표용지를 찢거나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다 적발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 4동 제 4투표소에서
55살 A모 여인이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달라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투표용지를 찢었습니다.

오전 9시 10분쯤에는 같은 장소에서
52살 B모씨가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다가 적발됐는데,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를 찢은 A씨는
경찰에 고발하고 B씨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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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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