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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택 2016, 계속해서
대구,경북 투개표 현황 전해드립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20대 총선 투표가
6시 모두 마감됐습니다.
여:유권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투표소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모두 19대 총선보다
투표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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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대 총선 대구지역 투표율은
54.8%로 4년전 19대 총선때의
52.3%보다 2.5% 포인트 높았습니다.
하지만 전국 평균 투표율 58%보다
3% 포인트 이상 낮았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경북은 56.7%로 56%를 기록한
19대 총선때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격돌해
전국적인 이목이 집중됐던 대구 수성갑은
투표율이 68.2%로 대구에서 가장 높았고,
전국 평균보다도 10%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INT▶ 신동주/대구시 범어동
"대구 같은 경우 변화의 물결이 좀 있어야지,
앞으로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고 그렇고,
대구가 좀 나아지지 않겠나,
대구의 다양성을 좀 확보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투표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등
대구 경북 지역에 출마한 각 후보들도
투표를 한 뒤 겸허하게 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대구경북 기관단체장들도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이번만큼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국회,
그리고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헌신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나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서 투표했습니다"
진박 후보 논란과 공천 파동 등으로
민심이 크게 요동친 이번 총선이
지역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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