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외부 인사를 포함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실 확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학교측은 신평 교수가 저서에서 의혹을 제기한 경위와 취지, 또 로스쿨 입학과정에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로스쿨 부정입학관련 수사를
의뢰한 서울의 39살 권모 씨와
책을 출간한 신평 교수를
각각 전화와 자진출석 형태로 조사했다며
로스쿨 입학과정에 청탁이 있었는지와
청탁이 있었다면 부정입학으로 이어졌는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