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이나
미혼모 학생 등
이런저런 이유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6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대구시교육청 김형섭 학교생활문화과장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한 명도 자신의 꿈과 끼를 놓치지
않는 교육을 해야죠." 하면서 교육이란 게
공부잘하고 적응 잘하는 학생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어요.
네...
한때의 실수와 부적응으로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는 것,
그게 바로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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