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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토론회 불참하고 표를 받겠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4-05 18:06:37 조회수 0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일부 새누리당 후보들이
언론사가 주최하는 후보자 토론회에 불참하고
심지어 과태료를 부담하면서까지
선관위가 주관하는 법정 토론회에 조차
참석하지 않아 주민 알권리를 무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대구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이희영 사무국장,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했지만, 불참한 사실을 공고하고 과태료 400만원을 부과하는 것 말고는 선관위가 달리 할 수 있는 조치가 없습니다."
라며 현재의 제도상으로는 후보자의 결정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어요.

네---
법을 제정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분들이
법정 토론회를 무력화하는 방법부터 쓴다면
어떻게 정정당당하다고 말할 수 있겠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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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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