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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서기로 한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기상청 기상통신소의 첫 이전 이후
2년 10개월만입니다.
여] 이제 자족도시로 자리를 잡아
경북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장기적 과제가 남았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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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원들이 김천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김천혁신도시 새 청사에 입주했습니다.
지난 2013년 6월
기상청 기상통신소 이전을 시작으로
2년 10개월만에 드디어 12개 공공기관이
김천혁신도시 381만 제곱미터의 방대한 땅에
이전을 모두 마친 것입니다.
사업비 8천 600 여 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공공기관 직원만 5천 명이 넘습니다.
◀INT▶ 박보생 김천시장
"12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모두 이전했습니다.
이전한 기관들이 우리 김천시는 물론이고
우리 경상북도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립니다"
김천혁신도시는 오는 2030년까지
계획인구 2만 6천 여 명의 자족도시로
자릴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끝난만큼
이제는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경북 발전의 중심축이 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INT▶ 임성호 도시안전실장/
대구경북연구원
"경북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은 나름대로
특성,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주변지역과 같이 연계하고 산업적인 부분을
확산시키는 것이 1차적 목표고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가치위에서 시작된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되면서
지역 발전의 한 축으로서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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