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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풍전등화, 미래대의 운명은?

조재한 기자 입력 2016-04-04 17:18:14 조회수 0

교직원 임금 체불로 전 재단이사장과 총장이
징역형을 선고 받고, 재단 내 집안 다툼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던 대구미래대 재단이
최근 이사회를 열어 총장을 해임했는데요.

대구대 영광학원의 정상화와 맞물려
미래대 애광학원이 정상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대구미래대 총장 직무대리를 맡게된
김성욱 교수협의회 의장
"참 힘든 시깁니다. 이제 한 걸음 나간 것에
불과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지가 진짜
중요합니다." 이러면서 퇴출 위기에 있는
대학 살리기에 전 구성원들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네...
대학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인데,
내 욕심 채우기에 앞서 대학의 생존을 먼저
생각하는 게 정상화의 첫걸음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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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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