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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택 2016-대구 달성군 여론조사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4-03 12:26:34 조회수 0

◀ANC▶

방금 보신것처럼 대구 달성군은
후보 4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여론은 어떨까요?

대구문화방송이 영남일보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격전지 여론조사.
대구 달성군의 결과를 알아봅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달성군은 현역 이종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인 지역인데요.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
더불어 민주당 조기석 후보,
무소속 조정훈, 구성재 후보 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달성군 주민들에게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어봤습니다.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는 35.2%,
무소속 구성재 후보 35.6%로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의 접전양상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기석 후보는 11.7%
무소속 조정훈 후보 4.0% 였습니다.

또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가 13.5%라서
두 후보가 박빙인만큼
부동층의 표심을 누가 얻느냐가
승패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도 상위 두 후보들의
연령대별 지지도를 살펴봤습니다.

추경호 후보는 20대와 50대, 60대에서
구성재 후보는 30대와 40대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물어봤는데요.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 45.8%
무소속 구성재 후보 31.2%로
앞서 접전 양상이었던 지지도와는 달리
추 후보가 14.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 56%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32%로
이 둘을 합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8%로
투표참여 의지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요,
새누리당이 54.6%
더불어민주당 10.4% 국민의 당 7.9%
정의당 3.6% 순이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문화방송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3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 NEWS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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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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