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그렇다면 4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대구 북구갑의 여론은 어떨까요?

대구문화방송이 영남일보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격전지 여론조사.
북구갑의 결과를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북구 갑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정태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현주 후보
국민의당 최석민 후보
현역 의원으로 공천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은희 후보
이렇게 4명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어봤습니다.

새누리당 정태옥 후보 49.9%
무소속 권은희 후보 21.4%로
정태옥 후보가 권은희 후보를
28% 포인트 가량 앞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현주 후보는 10.1%
국민의당 최석민 후보 4.9%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7%로 나타났습니다.

지지도 상위 두 후보간 연령대별 지지도에서는
정태옥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권은희 후보를 앞선 가운데
특히 20대,50대,60대에서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누구를 지지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물어봤습니다.

정태옥 후보 57.8%
권은희 후보 21.5%로
지지도와 마찬가지로 당선가능성에도
정 후보의 우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 51.9%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33.4% 등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5.3%로
투표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63.1%
더불어민주당 10.7% 국민의 당 6.6%
정의당 3.3% 순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문화방송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북구 갑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포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3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 NEWS 권윤수 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