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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장일대 자판기 턴 30대 구속

양관희 기자 입력 2016-03-31 08:56:09 조회수 0

대구 성서경찰서는
공장일대 음료자판기 안에 있는 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39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1월부터 2개월동안
대구 일대 공장 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미리 준비한 도구를 사용해
자판기의 장금장치를 뜯는 수법으로
모두 78차례에 걸쳐 현금 53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무직인 서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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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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