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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거운동시작..무소속 연대 공식화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3-31 15:30:48 조회수 0

◀ANC▶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선거전날까지 13일동안
선거전의 막이 오른 겁니다.

여] 여,야, 무소속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출정식과 거리인사, 유세를 벌이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의 최대 격전지인 수성갑 지역이
이른 아침부터 선거운동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는 범어네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양한 율동을 선보이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김문수,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도 만촌네거리에서
유세차량에 올라타 인사를 하고,
자신을 찍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유권자들에게 전했습니다.

◀SYN▶
"대구 변화위해 몸바쳐 뛰는 기호 2번 김부겸"

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거리인사와 유세, 음악과 율동 등
선거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장면들이
지역 곳곳에서 연출됐습니다.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대구의 유승민,류성걸,권은희 후보도
동구와 북구가 인접해있는
불로동 금호강변에서 공동 출정식을 열고,
무소속 연대를 공식화했습니다.

◀INT▶유승민 후보/무소속(대구동구을)
"어떤 형태가 됐든 어떤 시간, 어떤 장소든
(무소속 후보들과) 같이 할 수 있다는 말씀만
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 셋다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의
잘못된 공천의 희생자라는 것을 부각하면서
동구와 북구 발전을 아우르는
공통 공약을 개발하는 등
정책 대결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아
당당히 복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구시내 주요 건물과 게시판 등지에
후보자 선거벽보가 부착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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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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