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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영남일보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4.13 총선 대구경북 격전지 여론조사.
오늘은 새롭게 공천을 받은 여당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의원,
그리고 야당 후보 이렇게 3명이 도전장을 던진
대구 수성 을 지역 결과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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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을 주민들에게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인선 , 더불어민주당 정기철,
무소속 주호영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어봤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탈락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호영 후보가 39.5%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이인선 후보 31.3%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기철 후보는 12.8%였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가 16.4%로
부동층의 표심을 누가 얻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도 상위 두 후보를 상대로 한
여권과 무당층의 표심은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와 무소속 주호영 후보가
엇비슷했고,
야권과 무당층에서는 주호영 후보가
강세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주호영 후보 45.1% 이인선 후보 38.8%로
지지도와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 안에서
순위가 갈렸습니다.
투표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 48.9%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37.6% 등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6.5%로
투표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53.4%
더불어민주당 14.8% 국민의 당 5.1%
정의당 3.9% 순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문화방송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수성 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3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 NEWS 박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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