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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영남일보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4.13 총선
대구경북 지역 격전지 여론조사.
오늘은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불출마하는
가운데 여,야 후보와 무소속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진
대구 북구 을 지역을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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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을 주민들에게
이번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의락 후보 42.3%,
장애인 우선추천지역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양명모 후보 26.8%로
홍의락 후보가 15% 포인트 가량 앞섰습니다.
정의당 조명래 후보 9.5%,
친반평화통일당 박하락 후보는 2.1%였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3%로 아직까지 부동층이 많았습니다.
지지도 상위 두 후보간 연령대별 지지도에서는
홍의락 후보가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양명모 후보를 앞섰고,
양명모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가 40%
무소속 홍의락 후보 38.7%로 나타나
비록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지지도와는
순위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투표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 57.5%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29.2%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6.7%나 돼
투표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5%
더불어민주당 15% 국민의당 6.9%
정의당 6.5% 순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문화방송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북구 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포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3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 NEWS 박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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