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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되는게 정치판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3-30 16:18:03 조회수 0

어제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준비에 들어갔는데요.

대구경북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최경환 의원은 경선과정에서 갈등을 빚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을
견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새누리당 대구경북권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최경환 의원,
"무소속 후보를 찍는 것은 야당을 찍는 것과
똑같습니다. 지난 4년간 야당이 한 것이라고는
국정 발목잡기 밖에 없습니다. 이런 야당을
두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습니다." 라며
대구경북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전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어요.

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게
정치판이라더니 그 말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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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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